체외충격파치료이란?
체외충격파치료는 요로 결석을 제거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로 처음 사용 되었으나 체외충격파가 가관절 또는 골절의 지연 유합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정형의학 질환에 처음 사용되었다. 그 후 건초염, 석회화성 건초염, 족저근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점차 근골격계 질환에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 독일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에 사용이 증가되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의료보험으로 급여를 시행하고 있다.
치료 기전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과 다르게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 기전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의 3가지 가설이 치료 기전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 - 화학적 변화 : 체외충격파가 병변 부위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 시키거나 새로운 성분 합성을 유도하여 통증을 감소시킨다.
- -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 : 체외충격파가 병변 부위에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킨다.
- - 과도한 자극에 의한 진통작용 : 체외충격파가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관문 조절 효과(gate control theory)에 따라 환자의 통증
역치를 증가시켜 진통효과를 유발한다.
적응증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과 다르게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 기전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의 3가지 가설이 치료 기전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 - 가관절, 골절지연 유합
- - 석회화성 건초염
- - 족저 근막염
- - 종골 골극
- - 외상과염(테니스 엘보우)
- - 내상과염(골프 엘보우)
치료 대상
체외충격파치료(ESWT)는 고식적인 치료 방법으로 3개월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을 보이지 않는 만성 통증 환자 또는 현재까지 수술치료가 유일한 방법으로 간주되는 환자에게 권고된다.
치료 방법
체외충격파치료(ESWT)는 비침습적 치료방법이다. 환자는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시행하며 치료시간은 약 30분이 걸린다.
경우에 따라 치료 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치료한다.
통증 부위에 저에너지 체외충격파(ESW)를 1~3회 준다. 치료 부위는 촉진, 초음파진단, 또는 엑스레이 투시장치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