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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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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요법이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하여 신체의 해부학적 특성, 운동기능적 특성, 각 부위의 크기와 형태 등을 고려하여 감아주는 처치법을 말한다.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근막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이 부어 오르고 근막의 출혈로 내압이 상승하여 혈관이나 림프관, 조직액등의 통로가 막히게 된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결국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이러한 경우 테이프를 붙이면 통증이 사라지고, 관련된 각종 질환의 병세가 호전되어 만성질환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테이프 소재와 감는 방법이 개발되어 운동 선수와 일반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테이핑은 부상의 예방, 부상 부위의 재발 방지, 재활 치료 또는 훈련 시 고정, 응급 처치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부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부위에 미리 테이핑을 함으로써 부상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부상당한 부위의 근육은 유연성이나 안정감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부상당하기 이전보다도 부상이 재발되기 쉬우므로 테이핑을 하게 되면 재발이 방지된다. 재활 치료 또는 선수의 훈련 시에 부상 부위가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치료와 훈련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치료에 도움을 주는 목적이 있으며, 또한 부상을 입은 당시에 의료기관으로 후송하는 동안 부상 부위를 고정하고 압박시키기 위한 응급처치의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테이핑은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하고, 관절의 고정, 근육의 압박, 인대와 건을 보강해주는 효과를 낸다.

시술과정

  • - 시술 전에 테이핑을 하는 피부의 땀과 오염 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건조시킨다. 테이핑을 하는 부위에 찰과상 등이 있을 경
      우에는 직접적으로 테이프가 닿지 않도록 거즈 등을 덮어서 환부를 보호해 준 다음 테이핑을 실시한다. 체모 위에 테이핑을 하게
      되면 테이프가 비뚤어지고, 테이프를 제거할 때 통증이 있고 테이핑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체모를 제거하도록 한다.
  • - 테이핑은 목적, 환자의 체형, 외상의 정도, 운동 선수의 포지션과 특성 등을 고려해서 테이프의 크기와 탄성의 유무를 결정하여 실
      시하게 된다. 테이프는 탄력의 유무에 따라서 비탄성 테이프와 탄성 테이프로 나뉜다. 비탄성 테이프는 신축성이 없는 테이프를 말
      하고, 탄성 테이프는 인체의 근육과 피부의 탄성과 유사한 신축성을 지닌 테이프이다. 테이프의 크기, 탄성의 유무에 따른 사용 부
      위는 각각 다르다.
  • - 테이프를 감는 기본적인 방법에는 앵커, 서포트, 스터럽, 피겨 에잇, 힐록, 호스 슈 등이 있다. 앵커는 테이핑의 처음과 마지막에 사
      용되고 테이핑의 끝맺음 또는 테이핑의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서포트는 인대, 건, 근육 등이 힘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지해 주는 테이프이다. 스터럽은 다리 관절의 테이핑 시에 다리의 안쪽과 바깥쪽 인대를 지지하고 보강하는 테이프이다.
      피겨 에잇은 관절을 8자 모양으로 감는 테이프이며 관절의 각도가 커질 경우 발생하는 통증의 제한에 도움을 준다. 힐록은 발꿈치
      를 안정시킬 목적으로 사용된다. 호스 슈는 서포트 테이프에 압박을 증가시켜서 도움을 주는 동시에 발목이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
      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종류

  • - 피부와 같이 30% 수축률을 지닌 섬유에 접착제만 붙어 있는 것
  • - 치료기전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으로는 키네시오 테이프를 들 수 있다.
  • - 키네시오 테이프는 폭에 다라 2.5센티, 3.75센티, 5센티, 7.5센티의 4종류가 있다.
  • - 색상은 살색, 적색, 청색의 3가지가 있다.

주의사항

  • - 처치 시 신체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 테이핑의 고정력이 약해지고 신체에서 떨어지게 되므로 신체의 움직임이 없도록 해야 한다.
  • - 무릎의 뒷부분이나 발목의 앞뒤는 움직임이 큰 부위이고, 신경과 혈관이 피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테이프와 피부가 마찰되어서
      통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통증이 느껴질 경우 다시 받도록 한다.
  • - 테이프가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느슨해지거나 구김살이 생기면 물집이 생기거나 가려움의 원인이 되므로 시술을 받을 부위에 맞도
      록 평평하게 테이핑 되어야 한다.
  • - 테이프를 붙였다가 떼는 처치가 장기간 매일 반복되는 테이핑의 경우에는 피부가 과민해지므로 언더랩 테이핑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피부의 손상을 방지는 방법이다.
  • -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골절, 탈구, 근육 내의 출혈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호 차원에서 테이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이핑
      처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과도하게 신체를 움직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 - 테이핑이 가능한 기간 동안이라도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테이핑은 상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 - 운동 선수의 경우 테이핑을 하고 운동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잘못된 동작이 반복적으로 연습될 수 있어서 오히려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인 테이핑은 하지 않도록 한다.
  • - 테이프는 보통 2~3일 정도 붙이며, 통증이 남아 있으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시 테이프를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