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8-27 10:29
     
 
권치남
 
허리가아파서
 

등산을 심하게 했다. 그런데 2~3일 후에 다리가 붓고, 우측 다리가 저리고

땡기어 도저히 걷기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약 15일간 동네 병원 한의사, 정형외과,

통증클리닉등 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통증과 고통을 이기지 못해 종합병원

(을지병원)에 가니 사진촬영과 진찰결과 수술판정이 나와 의사선생님께서

입원 수속을 받고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왔다.

수술한다는 소식이 친척들한테 전해졌는데, 친척들이 모두 수술은 차후

후유증으로 재수술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의원 같은데에서 치료하라는

권유로 수술 절차를 중단하고 있다가, TV닥터에서 웰본통증의학과 신홍균원장님

방송을 보고서 본인의 병세와 일치하여 수술않고 치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에

병원에 갔다. 다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허리쪽에 원인이 있다는 원장님의

진단도 들었고 다행히 수술없이 통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하여, 당일 내시경수술

시행하기로 하였다. 수술 후, 신기할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고 수술 후에는

1주일마다 치료를 받고 있는데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다.

가는 발걸음이 천국 같은 기분으로 집에 도착 하였고, 수술 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치료한 결과 지금은 거의 통증이 없다.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풀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아파서 짜증도 많이 냈는데 갈때마다 웃는얼굴로

맞아주는 간호사들도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