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02 20:31
     
 
아영아빠
 
디스크 관한 시술을받고있습니다.
 
처음 허리를 다친건 96년도 유도학과 대학입시준비에서 였습니다.
180cm의 높이에서 가슴이 먼저 땅에 박히고 그뒤로 허리가 기억자로 꺽였습니다.
다쳤을당시에는 x-ray상으로는 뼈가 찢어졌다고만 하셨습니다.
다른치료없이 물리치료를 받다가 괜찮아졌습니다.

99년도 허리통증으로 인해 ct검사하니 추간판팽윤증이라했습니다.
별치료없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허리근육을 강화시켰더니 허리운동을 고중량으로해도 10년간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정상 운동을 2년간 못하였고 체중이 130kg에서 110kg로 감량이 되자 허리통증이 서서히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3월에 통증이 시작되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징통제없이는 하루를 못버틸정도였습니다. 뛰는건당연히 안되고 직업상 10시간정도를 연속적으로 서있어야하는데 진통제를 먹지않으면 4시간쯤 지나면 바닥에 쓰러진적도 몇차례있습니다.

일주일전 MRI검사결과3-4번 추간판탈출증이었습니다.
허리통증도 통증이지만 가장무서운건 골반이 으스러지는듯한 통증입니다.
최근 병원에서는 신경차단술이라고해서 c-am을통해서 허리에다 침인지 주사인지10에서 20분가량시술을하였습니다.신경차단술이라고했던거같습니다.
우선 1차는 끝났고 2주뒤에 또한다고했습니다.
결과는 우선만족입니다. 본질적인 치료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진통제없이 8시간이상을 서서일할수있는것만으로도 우선만족합니다.
하지만 서서일하는것이 끝나고 차를타고 퇴근해서 주차장에서 두번이나 주저앉았습니다. 왜 앉았다가 서면 허리가 아닌 골반에 통증이 그리도심한지 연속이틀동안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저앉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진통제를 먹고있습니다.
제가 궁한것은 신경차단술이라는것이 어느정도의 효과를 기대할수있고 또 허리는 많이 좋아지는것같은데 골반의 통증은 왜 그대로인지 디스크말고도 또 다른 뭐가있는것인지 아니면 디스크에 수반되는  통증인지를 알고싶습니다.

저같은경우 어떠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지 알고싶습니다.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직업상 10시간정도는 한번도 앉지 않고 일할때가 많습니다.
참고로 x-ray상으로는 일자허리만 나옵니다.